덩달아 투자형
뚜렷한 목적이나 구체적인 전략없이 남이 한다니까 무작정 투자하는 경우이다. 주식 시장이 달아오르고 부동산 열기가 후끈거리는 기미가 보이면 자신이 알지 못하는 분야라 해도 무조건 남들 따라 뛰어든다.
철새 투자형
수익률이 높다고 하면,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투자처를 찾아 이리저리 헤맨다.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곳곳의 유혹에 쉽게 빠져 들어 원금까지 날려 버린다.
묻지마 투자형
구체적인 상황 판단이나 전망 주식도 없이 그저 막연한 기대 심리로 투자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주식 시장에 돈 보따리를 안고 나타나 아무거나 사들이는 투자자가 대표적이다.
무리수 투자형
한몫 단단히 잡으려고 집 팔고 빚 얻어서 몽땅 투자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이런 경우 순식간에 알거지가 되기 쉽다.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무리한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왕따 투자형
투자에 대한 정보 수집을 게을리 한 탓에 좋은 때를 다 놓치고 손해만 보는 사람의 투자 방식이다. 남들 다 아는 정보를 혼자서만 모르고 있으니 완전히 왕따 신세이다. 눈과 귀를 다 막고 투자하는 셈이다.
-김의식님의 글인용-